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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한달간의 일정

지난 한달간의 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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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한달 나는 무얼 했는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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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워드에 집중하고, 개념에 집중한 한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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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의 콜아웃처럼 키워드에 집중하고 개념에 집중했다.

매주 팀이 바뀔 때마다 난 팀원들에게 한 가지만 강조했다.

자료구조 / 알고리즘은 그 개념을 한번만 제대로 잡아도 평생 다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.

사실 어쩌면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.

학부 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, 하노이의 탑 문제만 이번 정글에서까지 총 3번을 풀었지만 이해를 못했다.

문득 돌아봤을 때, 나의 이해력의 문제라고 치부해버렸던 내 과거에게 조금은 후회했다.

덕분에 이번 한달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.

머리에서 정리되지 않고 날아다니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개념만 확실히 잡자

처음 배운다는 생각으로, 알고 있어도 한번 더 보고 한번 더 코드를 작성해봤다.

덕분에 4주차에 접어든 지금, 최소한 이전 3주 동안에 진행한 모든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들은 아직까지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있다.

참, 이걸 왜 그 동안 안하고 밍기적거렸는지, 한번 할 때 제대로 했다면, 두 번을 볼 일이 없던 걸, 왜 두 번 세 번 보게하는지, 나 스스로를 많이 자책하고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는 한달이었다.

지난 한달 나의 부족한 점은 뭐였는가 (- 덜어낼 것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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